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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노보드입문과 일본스키장 이용에 관하여 - 맺는말
양정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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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Date : 2008.01.04 |
| 5. 맺는말 많은 사람들이 필자에게 다 늙은 나이에 그런 위험스런 종목을 취미로 즐기느냐고 반문하지만 그 선택은 각자의 취향과 선호의 문제인 것이다. 약간의 위험확률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나, “하고 싶은 것, 즐기고 싶은 것과 담 쌓고 스스로 그어논 Safety Zone 안에 갇힌 반쪽 인생으로 백수를 누려봐야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” 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고, 스키도 골프 못지않게 60~70세 나이 들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운동이 아닌가 싶다. 국내 최대 그룹의 이건희 회장도 62세에 스키를 시작하였다고 하고, 캐나다 트뤼도 수상도 칠십 가까운 나이에 스노보드 매니아가 되었다 한다. IMF 여파로 회사부도 후 다들 은퇴할 나이 62세에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호텔 레스토랑 웨이터 생활을 하며 20대가 대부분인 젊은 동료 웨이터들과 어울리기 위해 인라인 스케이트도 마다않고 즐겼던 전 삼미그룹 부회장 서상록씨가 강변한 “내 인생 내가 살지”라는 구호의 의미를 필자는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해 마지않는 바이다. 매년 겨울이면 용평스키장 슬로프에서 만나는 십여쌍의 육십대 할머니 할아버지 스키어 커플을 올 시즌에도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필자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흰 눈 덮힌 “겔란데”로 달려가리라. |